확실한 것 나는 경험한다.
경험 안에서 확인하는 것 나의 경험에는 반복과 규칙성이 있다.
현재의 추정 과학과 수학은 이 세계의 법칙을 이해하는 강력한 방법이다. 다른 인간과 여러 포유류도 경험한다. 보스트롬이 나눈 세 갈래 중에서는 시뮬레이션 안에 있다는 세 번째 가능성이 앞의 둘보다 직관적으로 높아 보인다. 선택은 원인에서 독립된 힘이라기보다 더 많은 내부 상태를 거친 반응의 연속선에 있다고 본다.
이론상 열려 있는 것 이 세계의 법칙을 모두 이해하는 일, 알아낸 법칙이 전부인지 확인하는 일, 그 과정에서 시뮬레이션 여부를 알아내는 일.
아직 가늠하기 어려운 것 현실의 궁극적 바닥, 결정론의 궁극적 지위, 시뮬레이션 밖의 세계와 그곳에 대한 접근 가능성, 경험이 처음 발생하는 지점, 반응과 선택의 경계를 어디에 그을지, 해파리와 선충과 곤충과 AI의 경험.
내가 지금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다.나는 경험한다.
그 밖에는 서로 다른 무게의 추정과 아직 가늠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있다.